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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장시간 운전’ 건강하게 하는 법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은 가장 많은 인구가 동시에 이동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명절 기간 피할 수 없는 장시간 운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명절에는 교통량 증가로 장시간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 건강

장시간 운전은 인체를 지탱하는 척추에 큰 부담이 된다. 차가 아무리 커도 운전하는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좁다.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다 보면 목, 어깨, 허리 근육이 긴장하게 되며, 이런 긴장이 오래되면 목 통증과 허리 통증을 악화 시킨다. 또한,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계속 불편한 상태로 앉아 있기 때문에 허리와 허리 디스크에 가해지는 무게가 약 1.5배가 증가한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경우 근육에 무리가 가서 급성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간 운전 시 허리에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받이를 약 110도 각도로 젖혀서 등과 엉덩이를 붙여 앉고, 양팔을 살짝 굽힌 상태에서 양손이 핸들에 닿도록 운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좁은 운전석에서 4시간 이상을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느낄 수 있으니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눈 건강

운전을 하게 되면 쉬지 않고 전방을 주시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귀경길 장시간 운전 시 눈이 뻑뻑해지고 시야가 갑자기 흐려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설에는 추운 날씨에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쌀쌀한 날씨에 차량 히터를 켜 차량 내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는 더욱 가중된다. 이러한 경우, 쌀쌀한 날씨이지만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눈의 피로감을 해소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약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려 눈을 잠시 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