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밖에 나가 노는 시간이 많고 흙 묻은 손으로 눈가를 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서 2-3일이 지나면 눈 밑이 붉게 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바로 눈다래끼가 생긴 경우입니다. 눈다래끼는 포도상구균으로 인해 발생함으로 이를 예방하려면 우선 손을 깨끗이 씻으며, 눈을 만지지 않고, 맑은 물로 자주 세안을 해야 합니다.


눈다래끼..안검내의 피지 분비선에 염증이 일어나 발생하는 염증성 안과질환

눈꺼풀을 보통 안검이라 불리는데 이 안검에는 몰선이라고 불리우는 땀샘과 자이스선과 마이보미안선이라고 불리우는 피지선이 있습니다. 이들의 분비물은 안검연을 부드럽게 하고 과다한 유루를 막아주고, 눈물층의 가장 바깥층을 이루어서 눈물이 과다하게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안검내의 피지 분비선에 염증이 일어나 발생하는 염증성 안과질환이 바로 눈다래끼즉 매립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생긴 위치에 따라 외맥립종, 내맥립종으로 나눠집니다.


눈다래끼 원인은 포도상구균~

맥립종을 일으키는 균은 포도상구균이며 주로 안검의 분비선관이 막히거나 이물질로 인해 포도상구균이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눈다래끼..초기에는 이물질감과 가려움증 동반~

눈다래끼 초기에는 눈꺼풀에 다른 물질이 들어온 느낌과 함께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꺼풀부위가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4-5일이 지나면 피부 바깥으로 고름이 있는 염증이 생깁니다. 눈꺼풀 전체에 번지거나 자주 재발확률이 높습니다.


눈다래끼..예방은 개인위생관리~

눈다래끼 전문적인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 지기도 하지만 집에서 손으로 압박해서 배농을 하다 다른 부위에 까지 감염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다래끼 예방은 개인위생관리로 자주 손을 씻어 균을 없애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세안 시 깨끗한 물로 씻도록 해야 합니다.